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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6골 폭격' 김학범 감독 "선배들이 진 빚, 우리가 잘 갚았다"[올림픽 축구]

기사입력 2021.07.28 21:14 / 기사수정 2021.07.28 21: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한 김학범 감독이 이번 승리의 원동력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8일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최종전 온두라스전에 6-0으로 크게 이겼다. 황의조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원두재, 김진야, 이강인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1차전 패배로 궁지에 몰렸던 대표팀은 내리 2승을 챙기며 8강에 진출했다. 매 경기 상대의 퇴장이 나왔지만, 결과와 경기 내용을 모두 가져가며 2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이날 역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반에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이 전부 하나가 돼서 열심히 뛰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상대가 너무 일찍 무너졌지만, 앞으로도 이런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5년 전, 2016 리우올림픽 당시 대표팀이 온두라스에 당한 패배를 복수한 것에 대해 김 감독은 "선배들이 진 빚을 우리가 꼭 갚아야 한다고 경기 전 미팅에서 이야기했는데 선수들이 잘 갚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선 두 경기에 골을 넣지 못한 황의조는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황의조는) 골이 초반에 안 터졌을 뿐이지 득점할 잠재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언젠가 골이 터질 거라고 믿고 있었다. 이렇게 득점하게 되면 또 자신감을 느끼고 득점할 거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8강전 각오를 묻자 "어느 팀이 올라오든지 우리는 최선을 다해 상대를 꼭 이길 것이다. 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다가오는 31일(토) A조 2위 팀과 8강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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