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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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X정재영, 깜짝 입맞춤

기사입력 2021.07.14 13:41 / 기사수정 2021.07.14 13:4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와 정재영이 기습적인 입맞춤을 나눈다.

14일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 7회 예고 영상에서는 최반석(정재영 분)에게 인사팀에서 나가달라고 통보하는 당자영(문소리)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당자영의 기습 입맞춤에 놀란 정재영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잘해보고 싶은 남자가 있다"라는 당자영의 깜짝 발언에 회식 자리가 일순 당자영, 한세권의 재결합 이야기로 술렁거린다. 이 틈에 최반석은 “한세권 팀장하고 잘해볼 생각이 있는 거예요?”라고 묻지만, 당자영은 모르쇠로 일관한다. 이어 시간을 갖자는 한세권에게 서나리는 “나랑은 헤어지고, 그 여자랑 다시 시작하게?”라며 날을 세운다. 여기에 “둘이 사귀기로 한 거야?”라는 한세권의 물음 뒤로 이어진 최반석과 당자영의 깜짝 입맞춤은 이들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최반석에게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감지됐다. 직무테스트를 통과시키는데 최반석의 도움을 받았던 당자영은 그를 전략적 공생 파트너로 인정했다. 그러나 최반석을 정리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난감한 당자영. 결국 “죄송한데요. 최 부장님. 인사팀에서 나가주셔야겠어요”라고 통보하는 당자영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신한수(김남희)와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를 모의하는 최반석의 모습도 포착, 연구동 복귀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최반석이 연구동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동을 건다. 연구동에서 벌어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최반석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신한수와의 의기투합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직무전환의 빅픽처를 완성할 ‘불굴의 승부사’ 다운 최반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미치지 않고서야'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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