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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클래스에서 나온 대역전극...넥신스피드레이싱 2R 성료

기사입력 2021.06.22 13:13 / 기사수정 2021.06.22 13:4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인 넥센스피드레이싱 2021시즌 2라운드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 랩=3.045km)에서 개최됐다.

19일 연습 주행에 이어 20일 오전 예선과 오후 결승 경기가 펼쳐지며 영암을 우렁찬 배기음으로 가득 메웠다. 특히 결승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잦은 순위 변동과 이변이 발생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들이 속출됐다. 

20일 오후에 치러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의 격전지인 RV-300 클래스 결승은 이재인(엑사레이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달성하며 결승에 진출한 김태환(라핀레이싱)이 7 랩에서 차량 이상으로 리타이어하는 틈새를 엿본 이재인이 선두 자리를 쟁탈하며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재인은 40분 26초 163의 기록으로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으며 문은일(Team NURVAST)과 최은준(엑사레이싱)이 각각 40분 28초 856, 40분 33초 541로 남은 포디움 자리를 차지했다.

최상위 클래스 GT-300 결승에선 예선 1위를 차지해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출전한 이승훈(그랜빌레이싱)이 37분 39초 674의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주인공이 됐다. 2위는 예선 3위인 이대준(그랜빌레이싱, 37분 41초 792), 3위는 예선 5위인 문세은(BMP 퍼포먼스, 37분 55초 485)이 차지했다.
개막전 우승 주인공 정남수(브랜뉴레이싱)는 8 랩에서 바퀴가 빠지는 불운을 겪으며 시즌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GT-200 클래스 결승은 신정주(BMP퍼포먼스)가 30분 35초 44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2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이어 이재인(오프X레이싱)과 이동일(2Kbody)이 각각 30분 45초 100, 30분 48초 437로 뒤를 이었다. 4그리드에서 출발한 이동일은 1 랩 시작과 함께 빠른 속도로 치고 나오며 BMP 퍼포먼스의 홍성철과 정준모를 제치고 2위권에 안착했다.

홍성철은 2 랩에서 다시 한번 이동일을 추월하며 선두로 달리던 신정주의 뒤를 바짝 쫓았다. 13 랩에서 신정주를 추월한 홍성철은 14 랩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다 15 랩에서 신정주에게 다시 선두를 빼앗기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특히 2위로 통과한 이재인이 기술 규정 위반(부스터 압력 초과)으로 실격 처리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동일이 2위로, 원대한(31분01초549)이 나머지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인과 같은 이유로 홍창식, 홍석규, 이성택 등도 함께 실격 처리됐다.

KSR-GT 클래스 결승은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추성택(Jpex Garage)이 1 그리드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송형진(어퍼스피드)과 강건우(Jpex Garage)가 각각 2 그리드, 3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렸다. 상위권인 추성택과 송형진, 그리고 강건우의 삼파전으로 초반 경기는 치열했다.

7랩까지 추성택이 1위 자리를 지키며 송형진과 강건우를 따돌렸지만 8 랩에 들어서면서 2위로 달리던 송형진이 추성택을 제치며 선두 자리를 쟁탈했다. 강건우 역시 9랩에서 추성택을 추월하며 송형진에 이어 2위에 안착했고 5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상원(DC레이싱)이 빠른 속도로 추격하며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마지막 랩까지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인 송형진은 30분 14초 8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내며 2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강건우와 이상원이 각각 30분 22초 127, 30분 28초 929의 기록으로 남은 포디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GT-100 클래스 결승에선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28분 28초 751로 1위를 차지했고 서동민(WOT X 아주자동차대학, 28분 29초 108)과 김권( NEW LA VITA, 28분 35초 533) 그 뒤를 이어 순위를 결정 지었다.
타임타켓 2차 경기는 정혁진이 정해진 목표 기록보다 0.021초 빨리 들어오며 가장 근소한 시간 차이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이선우가 0.022, 3위는 이상훈이 0.033 차이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지난 개막전과 같이 무관중으로 진행된 가운데 철저한 방역과 입장 절차, 마스크 쓰기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경기를 종료했다.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는 다음 달 1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넥센스피드레이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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