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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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케인 조합' 꿈꾼다...포체티노, 케인과 재회 원해

기사입력 2021.06.21 11:27 / 기사수정 2021.06.21 11:27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PSG가 포체티노 감독의 요구에 케인 영입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애제자' 해리 케인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PSG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음바페를 지키는 것에 체념했고 대체자 명단을 작성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머물렀던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근 몇 년간의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낸 해리 케인의 이름을 상단에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PSG와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에게 결정을 내릴 마지막 한 달의 시간을 줄 것이다. 아직 음바페와 협상 중이지만 그를 붙잡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이다. 포체티노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네이마르-케인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공격 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도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PSG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의 이적료로 요구한 1억 7,500만 유로(한화 약 2,355억 원)를 지불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원하지만, 케인의 이적 요청을 이해했으며 정해진 액수를 제시한다면 기꺼이 매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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