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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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쌍둥이 남매, 극과 극 성향…16개월 주율, 홍어 폭풍 먹방 (슈돌)

기사입력 2021.06.20 22:24 / 기사수정 2021.06.20 22:24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축구 선수 이천수의 딸 주율이가 16개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홍어 먹방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천수의 16개월 쌍둥이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태강이와 주율이는 이란성 쌍둥이로, 같은 듯 다른 성향으로 웃음을 안겼다.

방송 시작부터 태강이와 주율이는 쌀과자로 대립했다. 오빠인 태강이가 홀로 쌀과자를 먹고 자신에겐 주지 않자 주율이는 떼를 썼다. 이천수는 두 남매를 말리기에 바빴다.

태강이와 주율이의 다른 성격도 눈에 띄었다. 태강이는 계란 껍질 까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고, 침착했다. 반면 주율이는 얼른 계란이 먹고 싶어 안절부절했다. 태강이가 깐 계란을 주율이가 입에 집어넣고 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이천수 가족은 어린이집 친구인 호윤이를 만나러 나갔다. 이때 호윤이네가 싸온 도시락에는 홍어가 있었다. 이천수는 "애들이 무슨 홍어를 먹냐"고 했지만 호윤이의 아버지는 "호윤이는 잘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에 이천수가 주율이에게 홍어를 건네주자 주율이는 냄새를 맡고도 인생 음식을 만난 것처럼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주율이는 이천수가 줄 때마다 넙죽 받아먹어 놀라움을 자아낸 반면 태강이는 입에도 대지 않아 너무 다른 남매의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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