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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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반려묘 '바위' 돌잔치→명품 쇼핑백 '플렉스' (김숙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6.16 19:10 / 기사수정 2021.06.16 17:5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김숙티비' 라미란이 김숙 지인의 고양이에게 명품 쇼핑백을 선물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고양이 돌잔치 ep.02 ㅣ 돌잔치는 이용당했군요. 바위보다 더 신난 인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고양이 바위의 돌잔치를 열었고, 김숙의 절친 송은이와 라미란이 방문해 함께 축하에 나섰다.

송은이는 돌잔치 축사로 "웃을 일이 하나 없는 요즘 바위 때문에 웃고 바위 때문에 참으로 우리가 오래오래 건강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라며 바위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딴 거 없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덧붙이며 바위 할머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축사에 이어 라미란은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라미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태평가'를 불렀고 심지어 갑작스러운 무대임에도 고퀄리티의 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의 노래를 들은 바위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워했다.

김숙은 이어 송은이에게 갑작스러운 탈춤을 시켰고, 송은이는 수건 두 개를 들고 곧바로 탈춤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김숙은 "무릎이 아직 팔팔해"라며 감탄했다.

다음은 김숙이 바위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 점화가 이어졌다. 바위는 점화를 기다리지 못하고 곧바로 케이크를 먹었고, 김숙과 송은이, 라미란은 이를 사랑스럽게 지켜봤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위의 돌잡이. 김숙은 파, 생선, 실, 간식 등의 물건을 준비했다. 돌잡이 시작 전 김숙은 "돈이 빠졌다"라며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다. 송은이는 현금이 없다며 정색했고 결국 라미란이 대신해 현금 5만 원을 쾌척했다. 바위의 엄마는 돈을 잡기를 바랐지만, 바위는 간식을 택했고 김숙은 "먹을 복이 있다"라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는 선물 증정식이 진행됐다. 송은이는 바위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물했다. 반면 라미란은 명품 쇼핑백을 들고 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라미란은 "바위가 박스 좋아한다고 해서…"라며 명품 쇼핑백을 선물해 폭소를 유발했다.

라미란의 진짜 선물은 바위 놀이터였다. 송은이는 바위를 보며 "할머니가 시범 보일게요"라며 직접 놀이터를 들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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