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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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서현진, 18개월 子 단유 고민…"감식초를 발라볼까" [전문]

기사입력 2021.06.16 07: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육아 고민을 전했다. 

서현진은 16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잠잘때 너무 이뻐서 한참을 바라보다가..언젠가 이 순간이 얼마나 그리울까 싶어서 사진을 찰칵. 임신 때 입체초음파에서 본 기다란 눈, 작은 턱, 부리처럼 톡 튀어나온 윗입술이 정말 너무 똑같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볼수록 새롭게 이쁘다"라는 글과 잠든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8개월 형아 튼튼이는 아직 아찌를 못끊었고 나는 진지하게 감식초를 발라볼까(친구추천) 엿기름을 마셔볼까 고민중"이라며 단유 고민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요즘은 체력이 떨어져서 9시쯤 애 재우고 다시 일어나서 몇 시간 일한다거나 새벽에 일어나 뭘 하는 등의 부지런함과 거리가 먼 삶이라 마음이 무겁다"며 "오늘도 아들은 아찌 먹을라구 칭얼칭얼 하다 잠들고 나는 오랜만에 소설책 읽으며 좀 놀다 자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은 이비인후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서현진 글 전문

아이가 잠잘때 너무 이뻐서 한참을 바라보다가..언젠가 이 순간이 얼마나 그리울까 싶어서 사진을 찰칵. 임신 때 입체초음파에서 본 기다란 눈, 작은 턱, 부리처럼 톡 튀어나온 윗입술이 정말 너무 똑같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볼수록 새롭게 이쁘다 (도치맘 돋네 ㅎㅎ)

목이랑 엉덩이, 몸 곳곳 접히는데 땀띠가 자꾸 생겨서 요즘은 거의 벗겨놓고 지낸다. 18개월 형아 튼튼이는 아직 아찌를 못끊었고 나는 진지하게 감식초를 발라볼까(친구추천) 엿기름을 마셔볼까 고민중

요즘은 체력이 떨어져서 9시쯤 애 재우고 다시 일어나서 몇 시간 일한다거나 새벽에 일어나 뭘 하는 등의 부지런함과 거리가 먼 삶이라 마음이 무겁다. 이놈에 열심 강박증.

오늘도 아들은 아찌..ㅠ 먹을라구 칭얼칭얼 하다 잠들고 나는 오랜만에 소설책 읽으며 좀 놀다 자야지.

#지나가면그리울날들_육아일기 #입체초음파싱크로율 #모유끊는법 #이젠끊을때도됐는데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서현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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