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9 18:30 / 기사수정 2021.04.29 18:0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사업에 실패했던 일화를 전했다.
28일 이경실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는 '이봉원, '버스 난동 사건'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연애 때 술 먹여서 작업 한 번 하려다가 개고생/이봉원, 박미선 콩트 짜면서 이불 속에서 연분 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실은 이봉원이 천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짬뽕 가게를 찾아갔다.

이봉원은 "천안에서 맛집으로 소문나 불경기에도 장사가 잘 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3년째 짬뽕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봉원에게 이경실은 "지금까지 했던 사업 중 가장 오래 한 사업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봉원은 "그렇다. 제가 했던 것들 수명이 거의 1년 정도다"라며 웃었다.
이봉원은 "박미선이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했다"며 "3개월에 끝난 것도 있고 삼계탕 집은 백화점이 부도나 열지도 못하고 끝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봉원은 "박미선한테는 계약서 쓰고 난 뒤 '이런 사업을 하기로 했다'라고 통보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천안에 짬뽕 가게를 차리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봉원은 "천안에 후배가 고깃집을 하려던 자리였다. 그런데 고깃집을 하기엔 너무 작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원래 짬뽕 가게를 차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비법을 전수받아 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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