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7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정남이 김완선과의 전화연결에 황송해 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현진영, 박남정, 김정남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남정과 김정남은 현진영이 새 친구로 온 지 6시간 후 또 다른 새 친구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남정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뒤 히트곡 '널 그리며' 춤을 선보였다. 이어 김정남도 터보의 '트위스트킹' 댄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송은영은 박남정에게 "너무 팬이었다. 신기했다"고 팬심을 드러내며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 반면에 박남정과 같은 시대에 활동한 양수경은 편안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김정남은 양수경의 무릎에 누워서 대화에 참여했다.
현진영은 멤버들에게 "내가 비보이 출신이다. 비보이들에게 박남정은 신적인 존재였다"고 말했다. 박남정은 "그런 얘기는 나 없을 때 해 달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정남도 현진영을 거들며 "박남정 때문에 춤을 추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박남정의 팬임을 밝혔던 송은영은 "TV에서 보고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송은영의 얘기를 듣더니 "여자 팬들을 다 종국이를 좋아했고 난 남자 팬만 있었다"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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