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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프레이타스, 중심타자 역할 잘해줬다" [야구전광판]

기사입력 2021.04.14 00:5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 4월 13일 화요일

고척 ▶ LG 트윈스 2 - 8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LG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첫 등판에서 3이닝 5실점 난조를 보였던 조쉬 스미스는 이날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뒤의 2이닝은 김동혁이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타선도 활발했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2안타 4타점을 기록했고, 이정후가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9번타자 이용규는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스미스의 KBO 첫 승을 축하한다. 스미스가 7이닝을 소화해줘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프레이타스가 1회부터 점수를 만들어줘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을 뽑아주며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홍 감독은 이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이정후의 6회 호수비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오늘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이용규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잠실 ▶ KT 위즈 8 - 7 두산 베어스

KT는 간신히 두산을 잡았다. 1-2로 끌려가던 KT는 4회 2사 만루에서 조용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뒤집은 뒤 박경수의 만루홈런으로 달아났다. 9회 한 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6이닝 7K 3실점을 기록한 고영표가 팀 첫 선발승을 올렸고, 김민수와 김재윤이 어렵사리 홀드, 세이브를 기록했다. 선발 미란다가 2⅓이닝 1실점 강판 당한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문학 ▶ NC 다이노스 4 - 2 SSG 랜더스

NC는 SSG를 잡고 4연승을 달성하며 1위로 올라섰다. 선발 강동연이 5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달성했다. 이어 나온 네 명의 투수가 홀드를, 1이닝을 공 8개로 막은 원종현이 세이브를 달성했다. 2-2 동점이던 1사 1·3루에서 나온 전민수의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SSG는 폰트가 5이닝 6K 2실점으로 지난 경기보다 나았지만 방망이 침묵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구 ▶ 한화 이글스 3 - 4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한화를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1실점 호투하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한화 선발 박주홍이 볼넷 6개로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시작부터 4점을 낸 뒤 리드를 지켰다. 오승환은 9회 올라와 1실점을 했으나 무사히 승리를 지키고 통산 29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광주 ▶ 롯데 자이언츠 8 - 0 KIA 타이거즈

롯데는 완승을 거두며 KIA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6이닝 8K 무실점을 기록한 박세웅이 첫 승을 거뒀고, 정훈이 결승타 포함 3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선발 이민우가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데다 11사사구로 흔들렸고, 타자들은 단 2안타에 그치며 허무하게 승리를 헌납했다.  

eunhwe@xportsnews.com /사진=고척,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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