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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 "중국 강팀이지만 이길 줄 알았다...가능성 봤어"

기사입력 2021.04.13 20:44 / 기사수정 2021.04.13 21:1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콜린 벨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간절히 바랬던 도쿄행 좌절에 아쉬워했다. 하지만 마냥 낙담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3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2 무승부, 합산 스코어 3-4로 패해 도쿄행이 좌절됐다. 

대한민국이 전반에만 강채림과 상대 자책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과 연장 전반에 각각 한 골 씩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경기를 이길 거라 생각했다. 우리의 기회가 더 많았고 기술적으로 좋았다 .새 포메이션에 중극이 적응하지 못했고 전반에 우리가 두 골을 넣었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였고 이는 우리가 더 배우고 넘어서야 하는 부분이다. 매 순간 집중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발전한 것에 대해 벨 감독은 "난 우리 팀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심어주고자 했다. 고강도의 축구가 필요했고 자신감이 필요했다. 우리는 인성이 훌륭한 상당히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다. 조금 더 성숙해지고 더 많은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강한 팀이란 걸 알고 있었다. 2019년에 독일을 상대로 중국이 아주 좋은경기를 펼쳤다. 어려운 팀인 걸 알았지만 난 우리가 이 곳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패배했지만 자신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 모두가 오늘 경기들을 뒤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상당한 가능성을 봤다"고 전했다.

영국에서 뒤는 3명의 선수들에 대해서 그는 "선수들이 본인들이 뛸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독일, 미국, 영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수준이 높고 이들이 대표팀에서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된다. 이 선수들의 경험이 대표팀을 통해서 들어오면 WK리그도 발전될 수 있다. 선수들도 앞으로 개선하면서 발전해야 한다. 이는 선수들한테 요구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선수들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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