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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 넣고도...' 대한민국, 중국에 합산스코어 3-4 석패 [올림픽 PO]

기사입력 2021.04.13 19:44 / 기사수정 2021.04.13 20:0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이 중국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석패를 당해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3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중국 원정에서 강채림과 자책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중국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해 2-2, 합산 스코어 3-4로 패했다.

대한민국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김정미 골키퍼를 비롯해 심서연-임선주-홍혜지, 장슬기-조소현-이영주-강채림, 지소연-최유리-이금민이 선발 출장했다.

중국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펑 쉬멍 골키퍼를 비롯해 루오 구이핑-왕 샤오쉬에-리 멍원-루오 자후이, 장신-야오 웨이이-마 준-왕 슈앙, 탕 자리-왕 샨샨이 선발 출장했다.

전반에 대한민국은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30분 강채림이 조소현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중국은 대한민국의 기세에 눌렸고 대한민국은 전반 39분에 장슬기의 오버래핑으로 박스 안에서 최유리의 슈팅 찬스까지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높이 떴다. 

전반 41분엔 조소현이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패스를 최유리가 무릎으로 밀어넣을 수 있었지만 중국 수비가 이를 막아냈다.

이어진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세컨볼을 강채림이 다시 밀어 넣었고 중국 수비 리 멍원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돼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을 맞은 대한민국은 후반 초반에도 강한 전방 압박을 유지하며 중국을 당황시켰다. 중국은 장신의 양 만을 교체 투입해 대한민국의 골문을 노렸지만 우리의 장신 수비수 홍혜지에 막혀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중국은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킥이 양 만의 헤더 득점으로 연결되며 한 골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45분 프리킥 찬스 이후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지소연이 박스 안에서 볼 소유에 성공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것이 살짝 빗나갔다.

후반 막판으로 향할수록 양 팀은 체력이 떨어지면서 기동력이 떨어졌고 1. 2차전 합산스코어 3-3이 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하게 됐다.

연장전을 맞은 중국은 연장 전반 13분에 왕 쉬안 샨이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만들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연장 후반에 강채림, 이영주를 빼고 손화연, 권하늘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뒤이어 심서연과 여민지를 빼고 이민아와 서지연이 투입됐다.

하지만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대한민국은 합산 스코어 3-4로 아쉽게 패해 도쿄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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