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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수, 반려견을 지인에게 선물하는 영상 올려 논란

기사입력 2021.02.23 09:36 / 기사수정 2021.02.23 09:5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톱가수 각트(GACKT)가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지인에 선물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 큰 논란을 빚고 있다.

16일 프라이데이 디지털은 각트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이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각트가 각별한 사이인 지인의 부인이 오랜 기간 함께한 반려견의 죽음으로 슬퍼하자, 자신이 직접 5개월간 키운 반려견을 선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각트는 반려견과 함께 차량을 타고 지인의 집이 있는 오사카로 향했다.


이후 지인의 집에 도착한 각트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자신의 반려견을 건넸고, 해당 반려견을 받은 지인의 부인이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담겼다.

반려견을 건넨 뒤 잠시 이별의 순간을 가지던 각트는 '그럼'이라는 말과 함께 돌아가 다시 차에 올랐고, 씁쓸한 표정을 한 채 '뭔가 외롭네'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각트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선행'이라고 생각해 게재한 것으로 보이나 예상과는 달리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이미 각트와 애정이 형성된 반려견을 어떻게 보낼 생각을 하냐. 반려견이 물건이냐"며 "받는 쪽이 원하는 것도 아닌데 서프라이즈로 제멋대로 선물을 하는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정을 주고 키워온 반려견의 죽음에 슬퍼하는 지인에게 말도 없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선물하는 행위는 선물을 받는 사람의 입장과 반려견 모두를 배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감동"이라는 댓글을 남겼지만, 비판의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댓글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각트 측은 해당 영상의 댓글을 사용 중지했다.

또 해당 영상은 7천 개의 '좋아요'를 얻었지만 그 반대의 의견은 3.5만을 넘어가고 있어 여론을 짐작케 한다.

한편 각트는 일본 톱 록가수로 지난 1995년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과 S.K.I.N 활동으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04년 한국 진출을 이뤄내며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각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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