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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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조재현, 대학로 건물 300억에 내놔…가족과 서울 거주설 [엑's PICK]

기사입력 2020.08.04 14:42 / 기사수정 2020.08.04 14:4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조재현의 미투 고발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들의 근황에 대해 다룬 가운데, 지난 2018년 2월 미투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한 조재현이 언급됐다.

이날 출연 패널은 "지난 2월, '풍문쇼'에서 조재현 씨가 2018년 미투 논란 이후 지방에서 홀로 생활 중이라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며 "당시 조재현 씨가 2009년에 170억에 매입한 대학로 건물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평가금액 300억에 건물을 내놓은 것이 확인이 됐는데 아직 팔리지는 않았다고 한다. 해당 건물에 조재현 씨가 직접 설립했던 공연 제작사는 폐업 상태다"라고 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다. 

연예부 기자는 "조재현 씨의 변호사가 한 매체를 통해 '(조재현 씨가)지방에 계신 게 맞다. 등산을 다니는 것 외에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칩거 중이다. 미투 관련 소송이 남아 있는데 6개월에 한 번씩 불규칙적으로 서울에 올라와서 (변호사와)상담하는 게 활동의 전부다. 나머지 생활은 여전히 지방의 집에서 칩거만 한다'고 인터뷰를 했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저는 전혀 다른 정보를 들었다"며 "조재현 씨의 측근은 조재현 씨가 현재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고, 가끔 제주도를 오간다더라. 사실 변호사 분이 들은 것과는 많이 다른 이야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재현은 지난 2018년 2월 공연계 미투 운동이 활발했던 시기, 여러 명의 여성들에게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지방으로 내려가 홀로 칩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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