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이즈 온 미' 소냐, '넌 전설이 될 거야' 뮤직비디오 공개 '파워풀'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6일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프리뷰 티켓 오픈을 맞아 작품 특유의 소울풀한 넘버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네이버 공연전시판을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수록된 넘버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등장인물인 비올렌티아의 솔로곡인 ‘넌 전설이 될 거야’라는 곡이다. 극 중 인물인 로카를 통해 꿈을 이루려 했던 비올렌티아가 그가 총격으로 사망한 후 슬픔에 차서 부르는 곡이다.

침묵 가운데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만으로 시작한다. 중반을 넘어서는 격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합세하며 작품 특유의 드라마를 또렷하게 담아낸다.

‘넌 전설이 될 거야’의 가창에 나선 배우 소냐는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를 자랑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장중한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감성을 표현한다.

6일 공개된 ‘넌 전설이 될 거야’를 포함한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넘버들은 힙한 블랙 뮤직을 차용했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의 레전드 킬라 B를 지목하고 복수를 위해 킬라 B를 암살할 것을 선언하며 시작하는 뮤지컬이다. 힙합, R&B, 발라드까지 현대적인 음악으로 구성했다.

배우 소냐, 문혜원을 비롯해 김용진, 정인성(크나큰), 레디, 윤비 등 뮤지컬 배우와 보컬리스트, 래퍼들이 출연한다. 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등 주요 티켓 사이트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올 아이즈 온 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