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0 15:26 / 기사수정 2010.08.10 15:26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LG 우완 투수 이형종(21)이 결국 임의탈퇴선수가 된다.
LG 구단은 10일 오후 이형종과 면담을 갖고 향후 진로에 대해 협의한 결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로 공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는 이형종에게 구단의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을 하면서 향후 군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선수 본인이 개인적 일정을 통한 부상 치료와 재활이 더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혀 임의탈퇴 공시를 결정했다.
2008년 데뷔한 이형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 2경기에 등판했고 1승 평균자책 6.52에 그쳤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