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1 08:32 / 기사수정 2010.08.01 08:32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여름 사나이' 켈빈 히메네스가 위기에 빠진 두산을 구해낼 수 있을까.
1일 오후 5시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두산 베어스는 히메네스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두산은 후반기 시작 직후 2연승을 내달리며 전반기 막판 4연승을 포함해 6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2-2로 비겼고 30일과 31일에 잠실에서 벌어진 한화전에서 2연패하면서 무승부를 포함해 사실상 3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타선의 집중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마운드의 역할이 무척 중요한 상황.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히메네스의 어깨가 더욱 무거운 이유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고 있는 그는 한화전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 1.62로 매우 강했다. 이날 승리할 경우 1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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