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1 21:51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다시 안타를 기록하며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21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5타석만에 안타를 때린 김태균은 타율이 0.281에서 0.280으로 떨어졌다.
1회초, 3번 이구치의 솔로 홈런이터진 뒤,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여기 토모야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2사 만루의 상황에서 타점 기회를 얻은 김태균은 좋은 찬스를 무산시키고 또다시 헛 스윙 삼진을 당했다. 연이은 2타석에서 삼진에 머문 김태균은 5회 2사의 상황에서 볼넷을 얻었다.
김태균은 루상에 진루하며 기회를 제공했지만 후속타자들의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하지만, 4-2로 앞선 7회초. 2사 1루의 상황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교체된 상대 투수인 기구치 카즈마사의 초구를 노려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오랜만에 안타를 기록한 김태균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오랜만에 안타를기록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듯 했지만 한 경기에서 3번의 삼진을 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구치의 솔로 홈런에 힘입은 지바 롯데는 9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는 2점을 올리면서 6-2로 승리했다.
[사진 = 김태균 (C) 지바 롯데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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