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03 18: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의 제주 말고기 조사, 양치승의 헬스장 식구들 공개, 김소연의 지춘희 디자이너 성수동 사옥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심영순은 원희룡 대표와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에도 계속 제주에 머물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에서 왕조리장과 매화 조리장이 조리 백과사전 말고기 편을 위해 오기로 했다고.
심영순은 장대표와 두 조리장을 데리고 말 농장을 방문한 뒤 식당에 들러 말고기 특수 부위부터 회, 구이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즐겼다.
심영순은 말고기 먹방을 선보이더니 두 조리장에게 말고기 요리를 만들어보라고 했다. 심영순은 요리를 잘하면 요리사전에 이름이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조리장은 관광을 하는 줄 알았다가 난데없는 요리대결을 하게 된 상황에 난감해 했다.
왕조리장은 나물 말고기 육회를 만들기로 했다. 매화 조리장은 말 불고기 구절판을 준비했다. 심영순은 두 조리장이 만든 요리를 모두 만족스러워하더니 요리사전에 이름이 올라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심영순은 사실 이번 말고기 대첩의 진짜 목적은 두 조리장이 가까워지도록 하려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심영순은 두 조리장이 직급이 같다 보니 그동안 어색한 관계였는데 이번 요리대결을 통해 많이 친해졌다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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