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24 09:46 / 기사수정 2019.07.24 09:46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가 최근 인터뷰에서 한 일부 발언이 국내에서 확대 해석되자 당시 통역사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송혜교는 한 해외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이 국내에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공주병', '이혼은 운명'등으로 확대 해석되며 논란이 불거진 것. 이에 당시 현장에 있던 통역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여성 통역사 J씨는 송혜교가 아시아태평양(APEC) 엠베서더로 활동 중인 럭셔리 브랜드 '쇼메' 이벤트 참석 차 모나코에 동반했으며, 현지에서 진행된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 통역으로 함께 했다.
통역사 J씨는 뉴스엔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J씨는 먼저 "대화 맥락이 생략된 채 인터뷰 내용 일부만 취사 선택돼 보도돼 너무도 큰 오해를 낳고있다"며 "사실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이젠 분노를 떠나 무섭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J씨는 먼저 티아라를 둘러싼 '공주병' 논란부터 화두로 올렸다. 해당 매체는 쇼메가 주선한 인터뷰 성격을 감안해 이벤트에 주로 전시됐던 작은 왕관형 머리 장식물인 '티아라'에 주목했다. '만약 (쇼메의) 티아라를 착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 가 좋을까'(If you were allowed to wear one of the tiaras, when would that be)라는 내용으로 질문을 던졌다고 밝혔다. J씨는 이에 대해 "질문의 본질은 패션계에 흔히 통용되는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춰 만약이란 가정하에 답변해달라는 것이었다"며 "당시 송혜교는 이런 요청에 맞게 충실히 질문에 응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가 실은 송혜교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11월22일 내 생일에 티아라를 한번 써보면 좋을 것 같다. 티아라를 쓰면 공주가 된 기분이 드니까.'(If I were allowed, I would love to be able to wear a tiara on my birthday, on November 22. When I put on a tiara, I feel like a prin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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