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23 22:12 / 기사수정 2019.07.23 22: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뱀독사건의 타살을 입증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9, 30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도지한(오만석)에게 장철(노민우)의 두 인격에 대해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도지한으로부터 장철의 다른 인격, 닥터 케이를 만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도지한은 장철이 닥터 케이일 때 붉은 반점이 생겼다고 했다.
백범은 혈관각화종이라는 유전질환으로 닥터 케이가 그 질환을 물려받은 것이라며 보통 어린 시절 학대받은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해줬다.
도지한은 장철 어머니 최화영에 대한 조사를 했다. 최화영의 동료였던 간호사는 최화영이 병원 원장과의 불륜으로 아이를 낳았고 9년 전 사망했는데 당시 아들이 범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전했다.
도지한은 관할 경찰서에 가서 수사기록을 보고자 했지만 초동수사 관련 기록이 없는 상황이었다.
갈대철(이도국)은 도지한이 자신의 결재 없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진행했다. 양수동(김영웅)은 다급한 마음에 백범을 찾아가 박영수 사건의 타살을 입증하지 못하면 도지한이 징계를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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