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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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민아, 정준영 관련 루머 해명…계속되는 2차 피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14 18:02 / 기사수정 2019.03.14 18: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문채원과 그룹 AOA의 민아가 가수 정준영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입장을 전한 하루 내내 주목받으며 계속되는 2차 피해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3일 오후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로 문채원의 개인 SNS 해킹 및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문채원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급히 조치를 취했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문채원이 정준영이 올린 SNS 게시들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히 포착되면서 정준영과 문채원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낳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문채원과 정준영이 연예계 동료로 친분 관계가 있었던 것은 인정했지만,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는."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특정 악성루머에 문채원 배우가 거론되는 것 역시 강경 대응할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당사는 이 악의적이고 인격을 짓밟는 악성루머를 작성, 유포한 자들에게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익명성에 숨어 허위사실을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민아 역시 루머의 피해자가 됐다. 14일 새벽, 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민아가 공개한 사진은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한 것이었다.

한 누리꾼이 "민아가 승리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해"라는 댓글을 연이어 올린 사진을 공개한 민아는 "예? 아닙니다"라고 단호한 어조로 반박했다.

지난 12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정준영이 유포한 동영상에 이목이 쏠렸다. 이어 일부 연예인들을 향한 악의적인 지라시가 유포됐고, 이 지라시에 여성 연예인 등의 이름이 올라 이들이 일제히 해명에 나서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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