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04 16:45 / 기사수정 2018.10.04 16:4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김우석은 OCN '보이스2'에서는 천재해커로 웹드라마 '연플리3'에서는 정지원(정신혜 역)만을 바라보는 훈남 선배 최승혁으로 분해 여심을 저격한다.
'보이스2' 종영 후 만난 김우석은 '연플리3'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연플리3'는 공개될때마다 조회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순항 중이다.
김우석은 "너무 감사하다. 시즌2때 우연히 출연했다가 시즌3까지도 함께하게 됐다"라며 "이번엔 승혁선배의 서사도 많이 나올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시즌2 땐 욕도 많이 먹었다.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연플리3'에서 승혁선배는 심쿵 그 자체다. 지원과 떡볶이를 먹은 뒤 "잘 먹는거 같아서 포장 좀 했어. 야식으로 먹어"라는 장면은 계속 회자되기도. 김우석은 "나 역시 그 장면엔 반했다. 남자가 봐도 멋있더라. 심쿵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실제의 김우석과 승혁선배의 싱크로율은 어떨까. 그는 "사실 난 학교에서 조용한 편이다. 친구도 많은 편이 아니라 딱 친한 친구만 깊게 사귀는 편이다"라며 "그런 점에서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승혁이와는 다른거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애관에 있어서는 "나도 다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그런건 비슷한거 같다. 순정파 스타일이다"라며 "여자친구가 있으면 다 표현한다. 직진스타일이다. 잘해준다고 자신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우석은 '연플리3'로 OST에도 도전한다. 친형 멜로망스 김민석의 '너에게'에 이어 '있잖아'를 부를 예정. 그는 "제작진에서 제안을 주셨다. 형도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너무 떨린다. 형은 노래를 잘하지만 난 그렇지 못한다. 더구나 시즌2에서 폴킴이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 하는거라 더 떨린다"라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