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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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레알-'8000억' 인테르의 '굴욕'...'1800억' 샤흐타르 보다 밑

기사입력 2020.12.02 15:05 / 기사수정 2020.12.02 15:05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초호화 선수단을 지닌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이 제값을 못 하고 있다.

레알은 2(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5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0-2로 졌다. 이전까지 B2위에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3위로 처졌다.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레알이다.

인테르는 같은 날 치러진 UCL 5차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3-2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여전히 B조 꼴찌다. 16강 진출을 위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실정이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2B조 팀들의 가치와 승점을 비교해 게시물을 올렸다.

B조 선두인 묀헨글라드바흐의 가치는 34,100만 유로(4,534억 원)였고, 2위에 오른 샤흐타르는 13,500만 유로(1,795억 원)4팀 중 가장 가치가 낮았다.

3위 레알은 84,200만 유로(11,196억 원)로 몸값이 제일 높았고, 4위 인테르는 65,600만 유로(8,723억 원)로 레알 다음가는 가치를 자랑했다.

그러나 순위는 몸값 순이 아니었다. 레알과 인테르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였다.

현재 B조는 미래는 안갯속이다. 1위부터 꼴찌까지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10일 오전 5시에 열리는 조별리그 6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 마르크트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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