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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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야나기타, 팔꿈치 연골 제거 수술…개막전 출장 가능

기사입력 2015.11.12 05:59 / 기사수정 2015.11.12 08:1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나기타 유키(28)가 수술대에 오른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12일 "야나기타 유키가 곧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고 전했다.

올 시즌 소프트뱅크에서 주로 3번타자로 출장하면서 이대호와 함께 중심타선을 지켰던 야나기타는 138경기에 나와 타율 3할6푼3리 34홈런 99타점 110득점 32도루를 기록하면서 팀의 우승 주역이 됐다. 또한 3할-30홈런-30도루를 모두 넘긴 '트리플 스리'를 기록해 '호타 준족'의 대명사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9월 26일 지바롯데전에서 이대은이 던진 공에 무릎에 공에 맞은 뒤 후유증을 앓았다. 이후 타격감이 뚝 떨어졌고, 결국 회복이 더뎌지면서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가 제외됐다.

이번 수술은 무릎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매체는 "예전부터 불안함이 있었던 오른쪽 팔꿈치의 연골 제거 및 청소 수술로, 예전부터 불안감이 있었던 오른쪽 팔꿈치의 완치를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막전 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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