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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클래스 4전, 핸디캡 부담 덜은 이재인 ‘시즌 첫 우승 달성’

기사입력 2020.10.18 17:19 / 기사수정 2020.10.18 17:34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R300 클래스’ 4라운드 경기를 개최했다.

17일 3라운드, 18일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더블라운드는 오전 예선과 오후 결승 경기로 펼쳐지며 태백시와 함께 하는 '태백시장배 & 넥센스피드레이싱'으로 치러졌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종합포인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름집닷컴의 김종철은 84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엑사 레이싱팀의 최은준(79점)은 3라운드 2위와 함께 종합포인트 2위를 함께 달성했다. 이어 팀 NURVAST 레이싱의 이찬희는 7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 3라운드 연승을 달성한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은 단숨에 70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다. 2, 3위와의 점수 차가 10점이 안 되기 때문에 4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18일 오전 9시 20분에 치러진 엔페라 R-300 예선전에서는 3라운드 5위였던 이재인( EXXA 레이싱팀, 1분 05초 512)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3라운드 8위 현윤진(팀 NURVAST 레이싱, 1분 06초 293), 고병진(팀 NURVAST 레이싱, 1분 06초 455)순으로 결선 그리드가 정해졌다.

3라운드 우승자인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은 1분 09초 821의 기록으로 전날과 동일한 11번째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4라운드에서는 15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주행을 했다.

또, 3라운드 2, 3위인 최은준(EXXA 레이싱팀), 문은일(팀 NURVAST 레이싱) 역시 각각 85kg, 100kg 2라운드 2위인 이재인(EXXA 레이싱팀)은 20kg 핸디캡 웨이트가 적용된다.

18일 결승전(오후 12시 40분)에선 이재인(EXXA 레이싱팀)이 21분 16초 405의 기록으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2위였던 김동훈(TCR-컴퍼니)은 기술규정위반(마력측정불가)으로 실격 처리됐다. 덕분에 김종철(기름집닷컴, 21분 28초 824), 임형수(파워클러스터, 21분 29초 503)가 기록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1랩부터 이재인은 핸디캡에 대한 부담 없이 경쟁 차종을 가볍게 따돌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4번 그리드에서 시작한 김종철은 1랩에서 2위로 올라서며 초반부터 매섭게 경기 운영을 했다.

이재인은 가벼운 차체의 이점을 살렸고 2랩부터 2위와 격차를 벌리며 독주를 시작했다. 경기 중반부에는 카메라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큰 격차가 벌어졌다.

17랩까지 이재인, 김동훈, 김태환, 김종철, 임형수 순으로 경기를 이어갔지만, 18랩에서 김종철이 3위를 다시 탈환했고, 김태환이 5위까지 밀려난 사이 임형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4위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김동훈이 실격처리되며, 김종철, 임형수는 포디움에 올랐다.

2위부터 5위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진 사이, 이재인은 여유롭게 체커기를 받으며 기분 좋게 첫 우승을 이뤘다.
 

R300 클래스 2, 3라운드 연승의 주인공인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은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16랩에서 3위까지 올라서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150kg의 엄청난 핸디캡 웨이트를 극복하지 못하고 18랩부터 5위로 밀려나더니 7위로 경기를 마쳤다.

나 홀로 독주를 끝낸 이재인(EXXA 레이싱팀)은 “팀원들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우승을 한 것 같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3라운드 전략으로 핸디캡 없이 편안하게 주행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라며 “어제 GT200에서 사고가 있어 R300 클래스에 더 집중하게 됐다. 좋은 성적을 거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최종 라운드는 다음 달 21일과 22일 양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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