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15 22:34 / 기사수정 2018.04.15 22:2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효리네 민박2' 이효리, 옥주현, 윤아가 핑클 '블루레인'으로 합동 무대를 꾸몄다.
1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윤아는 비가 내리는 민박집 밖 풍경을 감상했다. 그러던 중 윤아는 " 비 오는 날엔 이게 딱이다"라며 핑클의 '블루레인'을 무반주로 부르기 시작했다.
2층에서 이 모습을 본 이효리는 같이 코러스를 넣으며 노래를 이어갔다. 그러나 고음에서 막히자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윤아가 '블루레인'을 불러서 같이 부르고 있는데 난 고음이 안돼서 전화했다"라며 윤아, 옥주현과 다 함께 '블루레인'을 불렀다. 옥주현은 영상통화로 부르는 것임에도 막힘없는 고음과 바이브레이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 시대를 사로잡은 핑클 이효리, 옥주현과 소녀시대 윤아의 합동 공연은 비오는 민박집이었기에 가능했다. 이후에도 노래방 마이크에 빠져든 윤아는 바깥으로 나가 솔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이효리는 "윤아가 쌓인 게 많았나보다"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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