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최강야구' 종영 이후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야구 천재' 이종범이 출격했다.
이날 이종범은 현역 시절 자주 찾았던 한우 곰탕 노포를 방문했다. 수육을 주문한 뒤 허영만이 "내가 뭐라고 불러야 하냐"고 묻자, 그는 "그냥 이프로라고 불러달라. 이 감독이라고 부르셔도 된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요즘은 운동 안 하지 않느냐"며 질문했고, 이종범은 "'최강야구'를 했었다. 한참 준비해왔는데 진행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저는 길게 보고 왔는데 갑자기 종영되는 바람에 지금은 설 자리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배님 뒤를 따라다닐 수도 없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한편 JTBC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팀을 이뤄 다시 경기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종범은 지난해 KT 위즈 코치로 활동하던 중 '최강야구' 감독으로 합류해 논란이 됐던 바 있다.
그러나 새롭게 시즌을 이어가던 '최강야구'는 시청률 부진 속에 지난 2월 초 종영했다. 일각에서는 폐지설도 제기됐다. 이종범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은 2026 시즌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준비해왔으나,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프로그램 종료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