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송승헌에 "최철호 조심해라" 충고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송승헌에게 최철호를 조심하라는 서찰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7회에서는 민치형(최철호 분)을 마주한 사임당(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룡과 우를 찾아다니던 사임당은 비익당까지 다다랐다. 그곳에 현룡과 우를 발견했지만, 민치형이 우를 안고 있었다. 민치형을 알아본 사임당은 고개를 돌렸지만, 민치형은 사임당을 불렀다.

다행히 민치형은 이게  떨어졌소"라며 사임당을 알아보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사임당은 현룡에게 "다시는 그곳에 가서는 아니된다. 다시는"이라고 당부했다. 민치형과 마주친 그 날 사임당은 또 악몽을 꾸었다.

한편 민치형은 이겸(송승헌)의 과거를 조사하던 중, 과거 혼인이 파기됐다는 말을 듣고 혼인을 파기한 집안이 어디인지 알아오라고 명했다. 사임당은 이겸에게 "민치형을 조심하라. 그 사람을 각별히 경계하시고 멀리하시길 바란다. 명심, 또 명심하시길 바란다"라는 서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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