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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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2016 열일 고마운 배우 선정…강동원 2위

기사입력 2016.12.23 15:0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박보검이 2016년 열일(열심히 일)해줘서 고마운 배우로 선정됐다. 
             
23일 엔터테인먼트 순위차트 물망은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2016 열일 해줘서 고마운 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보검이 전체 응답자의 18.6%(7763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올 해 드라마와 예능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여심을 흔들며 주목 받기 시작한 박보검은 지상파 첫 주연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데 성공하면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입증하며 명실상부한 대세배우로 발돋움 했다. 

또한 음악방송 MC로 발탁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박보검은 '2016 KBS 연기대상'과 '가요대축제' MC를 맡게 되면서 연말에도 열일을 계속할 예정이다.
 
2위는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 열일한 배우 강동원(16.1%)이 차지했다. 그동안 꾸준히 작품을 선보여 온 그지만 올해는 무려 세 편의 영화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검사외전'에서 꽃미남 사기꾼 역을 맡았던 강동원은 이후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어른의 모습을 한 아이로 변신했다가 최근에는 영화 '마스터'를 통해 정의감 넘치는 형사로 또 다시 관객들 앞에 서게 됐다.
 
류준열은 14.9%의 득표를 얻으며 3위에 랭크 됐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차기작으로 '운빨로맨스'를 선택,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던 류준열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류준열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더 킹'과 '택시운전사'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며, 현재는 영화 '침묵'을 촬영 중이다.
 
이 외에도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인 '부산행'에 이어 '밀정', 드라마 '도깨비'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공유(10.0%)가 4위에 올랐으며, 조진웅(7.3%)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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