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태우, '동백아가씨'의 재탄생 '색다른 편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태우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동백아가씨'를 소화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 백영호 편이 꾸며졌다.

이날 김태우는 어머니의 애창곡이자 당시 가요 프로그램 3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무대를 꾸몄다. 김태우는 무대가 시작하자마자 '동백아가씨'를 강렬하게 외쳤다.

김태우는 독보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다. 특히 색다른 편곡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김태우는 2절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혼신을 다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김태원은 "해석을 독특하게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태우는 송소희의 3연승을 저지하지는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