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6 15:14 / 기사수정 2015.06.26 15: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밴드 혁오가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격한다. 10cm,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에 이어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효과를 톡톡히 볼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빅뱅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혁오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촬영에 임했다.
빅뱅과 아이유는 워낙 잘 알려진 대세이지만 혁오는 대중에게 생소하다. 혁오는 보컬 오혁, 베이스 임동건, 기타 임현제, 드럼 이인우로 이뤄진 인디밴드로, 유명 해외 아티스트 '하우 투 드레스 웰', '맥 드마르코', '얼렌드 오여' 등의 내한 콘서트에서 오프닝을 맡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5월 새 미니앨범 '22'를 발매해 음악성을 내보였다.
독특한 음색과 섬세한 사운드로 인디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한만큼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오프닝은 MBC '일밤-복면가왕'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가면을 쓴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목소리만으로 노래 실력을 평가받는 '복면가왕'처럼 '무한도전' 멤버들이 복면 뒤에 가려진 참가자를 추측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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