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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주말의 한화 캠프, 팬들은 '잠시만 거리두기' [거제:캠프스케치]

기사입력 2021.02.07 14:00


[엑스포츠뉴스 거제, 조은혜 기자] '잠시만 거리두기'.

한화 이글스는 지난 1일부터 경남 거제시 하청면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훈련 턴이 시작된 이번 주말, 최고 기온이 영상 14℃까지 올랐고, 최저 기온도 영상으로 오르며 한화 선수단은 포근한 날씨 속에서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휴일에 날씨까지 따뜻해지면서 6~7일에는 유독 많은 한화 팬들과 거제시민들이 캠프지를 찾았다. 프로 야구단의 훈련 모습은 그 자체로 볼거리였고, 거제시리틀야구단, 외포중학교 야구부 등 야구를 배우는 학생들도 한화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다만 구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신경쓸 수밖에 없었고, 선수단을 향한 팬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 선물 전달 등은 금지했다. 선수단은 물론 팬들과 주민들을 위한 조치였다. 한화 PR팀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진 촬영 및 사인 요청, 선물 전달 등을 금지하고 있다. 팬 여러분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방송을 여러 번 하면서 캠프지를 찾은 이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특히 불펜이나 몸을 풀고 마무리 운동을 하는 다목적운동장은 다소 개방되어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내를 들은 팬들이 질서를 잘 지키면서 선수단은 어려움 없이 훈련을 마쳤다. 

현재 숙소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한화 선수단은 한화리조트 측의 배려로 식당으로 별도의 연회장을 사용하고, 피트니스 센터도 일반 이용객과 떨어지게 하는 등 철저하게 동선을 분리하고 있다. 불가피 하게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는 스프링캠프,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해와 배려 속에서 캠프가 치러지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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