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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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이승협 "엔플라잉 음악과 차별 고민, 모든 것 갈아넣어"

기사입력 2021.02.22 15:08 / 기사수정 2021.02.22 15: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엔플라잉 이승협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 첫 번째 솔로 데뷔 싱글 '온 더 트랙(ON THE TRACK)'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엔플라잉 멤버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 이승협은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승협은 "4개월 전부터 꾸준히 곡작업을 해왔다. 엔플라잉의 능력치가 대단한데 제가 먼저 솔로로 나온 것은 리더라서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이승협의 모든 스킬과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로 담아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갈아 넣었다"며 첫 솔로 작업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협은 엔플라잉 리더이자 작사, 작곡의 중심을 담당하는 멤버로서 활약해왔다. 엔플라잉의 히트곡 '옥탑방'을 비롯해 '봄이 부시게' '아 진짜요' '스타라이트(STARLIGHT)' 등을 작업했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그의 첫 싱글 '온 더 트랙'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의 궤도에 오른 이승협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클리커(Clicker)'를 비롯해 '문&치즈(Moon&Cheese)', '슈퍼스타(Superstar)' 등 총 세 곡의 자작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클리커'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와 블루지한 오르간 연주로 곡의 리듬감을 채웠다. 또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승협 첫 솔로 데뷔 싱글 '온 더 트랙'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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