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촬영 차 통영 이동 중 교통사고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오전 5시 53분경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휴게소 부근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승합차는 오르막길을 주행하다 비상등을 켠 채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 받았다. 당시 승합차 운전자 김모씨에게서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았다.

부상자들은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촬영 차 경남 통영으로 이동중이었으며, 연출진 외 출연진은 탑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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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