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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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동료이자 동생"…성훈·송지은 열애설,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나

기사입력 2018.03.08 13:13 / 기사수정 2018.03.08 13: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성훈과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친한 동료이자 동생"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8일 성훈과 송지은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고, 이에 성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송지은 씨는 알게 된 동료이자 동생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끔 만나서 밥을 먹지만, 동료이자 동생으로서 친하게 지낸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지은도 같은 날 오후 자신의 SNS릍 통해 "'애타는 로맨스'라는 드라마로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성훈 오빠도 그 중의 한 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다. 또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 적이 없으며 성훈 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5월 종영한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난 후 친분을 쌓았다. 성훈은 까칠한 차진욱 역으로, 송지은은 대기업 사내식당의 영양사로 일하는 모태솔로 이유미 역으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송지은과 성훈이 촬영 이후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현재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인 송지은이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까지 전해지며 두 사람의 열애 가능성에 궁금증을 더했다.

2009년 시크릿 멤버로 데뷔한 송지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시크릿 탈퇴와 함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효력이 존재하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송지은과 전효성이 전속계약과 관련해 법적 분쟁 중이다. 하지만 해체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성훈은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후 '아이가 다섯', '애타는 로맨스'를 비롯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드라마 '마음의 소리2'를 촬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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