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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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시상식] '윤덕주상' 박지수 "벌써 상 4개, 영광스럽다"

기사입력 2018.03.08 11: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양재, 채정연 기자] 루키에서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박지수(KB스타즈)가 윤덕주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리그 MVP를 비롯해 득점상, 어시스트상, 지도상 등 한 시즌간 WKBL을 빛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시상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 평균 35분09초의 경기 시간을 소화했다. 14.23득점 12.89리바운드 3.29어시스트 1.43스틸 2.51블록슛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앞서 리바운드, 블록슛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지수는 우수수비선수에 이어 윤덕주상까지 거머쥐었다.

수상 후 박지수는 "작년에는 신인상 하나 받았는데 벌써 4개나 받아서 영광스럽다. 팀에 공헌한 선수에게 준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고 들었는데, 나보다 언니들이 열심히 해줘서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양재,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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