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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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에도 8개차트 1위 '올킬'

기사입력 2018.01.19 18:34 / 기사수정 2018.01.19 18: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선미의 새 싱글 '주인공'(Heroine)은 19일 오후 6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8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공개된 선미의 '주인공'은 '가시나'의 프리퀄격 싱글 곡이다.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주인공'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드러냈으나, 지난 2010년 발표횐 가수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결국 선미의 '주인공'은 발표 하루만에 표절 논란에 휩싸이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그러나 아직 선미 소속사와 '주인공'을 작곡한 테디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가시나'의 대성공 이후 5개월만에 신곡을 발표한 선미. 이번에도 음원차트 정상을 점령하며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선미가 '표절 논란'이라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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