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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스타전] 감독·선수·팬이 함께 즐긴 크리스마스 이브의 '농구 축제' (종합)

기사입력 2017.12.24 18:56 / 기사수정 2017.12.24 19:00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감독과 선수, 팬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WKBL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열렸다. 리그를 빛낸 23명의 선수들이 모여 팬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경기 시작에 앞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 여자농구를 빛낸 12인의 스타들을 기념했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임영희, 박혜진을 포함해 정은순, 정주원, 신정자 등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은퇴 선수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 중간 재미있는 이벤트도 풍성했다. 코요태 김종민, 빽가의 시투로 포문을 열었고, 1쿼터 작전 타임 때 감독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음료수 병을 따서 원샷하고, 목소리의 데시벨을 측정하는 게임이었다. 휴지로 몸 빨리 감기 등 재밌는 게임들로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신나는 댄스배틀도 열렸다. 


선수와 팬이 대결하는 게임도 이목을 모았다. 박지수는 풍선 불어 빨리 터뜨리기, 박혜진은 얼굴에 붙은 포스트잇 빨리 떼기 게임을 펼쳤다. 위성우 감독과 신한은행 마스코트의, 승자가 정해진 눈싸움도 이어졌다.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도 있었다. 1998년 동갑내기 3인방인 나윤정(우리은행), 이주연(삼성생명), 이소정(KB)은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레드벨벳 '빨간 맛' 댄스 무대를 준비했다.

본 경기는 치열한 4쿼터 끝에 블루스타와 핑크스타가 100-1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핑크스타의 구슬과 블루스타의 모니크 커리가 공동 MVP로 선정됐다.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는 21점을 얻어낸 박혜진이었다. 박혜진이 기록한 점수는 역대 3점슛 컨테스트 최다 득점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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