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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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유하나 "밖에서 일하는 게 휴식…남편도 더 좋아해"

기사입력 2017.10.05 17: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유하나가 전업주부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유하나, 한민관,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유하나는 "전업 주부로 일할 때는 집에서 어떤 말을 들어도 다 스트레스였다. 심지어 시어머니가 고무장갑 색깔보고 '왜 이런 색 고무장갑을 쓰니' 이렇게 물어도, '내가 일도 안하는데 고무장갑을 이런 걸 쓴다고 뭐라 하시는 건가' 이렇게 받아들여졌다"고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이렇게 나와서 일을 하는게 휴식이다. 예전에는 남편(이용규)이 내가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밖에 나갔다오고 밝아지니까 더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창렬은 "우리 아내도 '싱글와이프'를 통해 부산, 대만 등에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이 사람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게 느껴지더라. 전업주부로 지내시는 분들에게 일탈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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