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30
연예

'정글의 법칙' 배고픈 병만족…이수근 "호빗? 못 먹어서 못 커" (종합)

기사입력 2017.09.01 23:06 / 기사수정 2017.09.01 23:0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호빗섬에서의 생존을 이어갔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개그맨 이수근, 배우 최원영, 이태환, 송재희, 여자친구 예린, 빅스 홍빈,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눠 먹거리와 생존지 탐사를 했다. 바닷가로 향한 이수근은 "양심적으로 이제는 뭘 먹어야 한다"며 "호빗들은 왜 이렇게 방향성도 없고 운이 없냐. 유전이 아니라 잘 못 먹어서 못 큰 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에 도착한 김병만, 이수근, 홍빈, 송재희는 본격적인 사냥에 나설 준비를 했다. 이수근은 "내가 큰 사냥감을 발견하면 김병만을 부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옛날에 김병만과 인형 뽑기로 바닷 가재를 뽑은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양정원, 이태환, 최원영, 예린은 동굴 쪽으로 향했다. 이어 거대 야생 뱀을 만나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원영은 "갑자기 어지럽다"며 무서워했다. 그러나 예린은 뱀을 보고 "다들 배고프니까 뱀을 잡자"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뒷짐을 지고 뱀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저거 먹으면 진짜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이태환과 양정원은 동굴 탐사에 나섰고 최원영과 예린은 동굴 밖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뱀이 무섭지 않냐는 물음에 예린은 "물려본 적이 없어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무서운 건 엄마의 화난 모습, 아빠의 고집 센 모습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원영은 예린에게 아이에 대한 고민 상담을 했다.

바닷가 팀은 본격적으로 사냥에 나섰다. 이수근은 "수영엔 자신 있다"며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이내 "수초 보니까 라면 생각나서 잠수를 못 하겠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이수근, 송재희, 홍빈은 조개를 잡았고 내내 굶었던 병만족이 마침내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