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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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데뷔 D-1' 크리샤츄, 비주얼·실력 다 되는 차세대 女솔로의 탄생

기사입력 2017.05.23 09:34 / 기사수정 2017.05.23 09:3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BS 'K팝스타6' 출신 크리샤츄가 차세대 솔로 여가수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

크리샤츄는 24일 정오 첫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이름은 '트러블(Trouble)'로, 파워풀한 리듬위에 반복되는 브라스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이 곡은 크리샤츄만의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과시할 수 있는 노래다. 용준형과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라이프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굿라이프의 경우 그간 보이그룹과 자주 호흡을 맞춰왔는데, 이번엔 크리샤츄를 위해 남다른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크리샤츄는 'K팝스타6'에서 청순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외모와 실력 모두를 갖춘 새로운 여자 솔로 가수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가 쏠린다. 그야말로 부족함없는 '완전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계 미국인 크리샤츄는 한국에서 2015년 10월부터 데뷔 준비를 하다가 최근 종영한 'K팝스타6'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으며, 정식 데뷔 전부터 팬덤까지 크게 확장시켰다.

최근 여러 신인 걸그룹이 쏟아지고 있지만 주목할 만한 여자 솔로 가수는 등장하지 않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 가운데 크리샤츄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매력으로 대중과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크리샤츄는 춤과 노래 모두를 소화할 수 있어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감케 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심지어 영어 실력까지 출중한 터라 향후 글로벌한 영향력까지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크리샤츄에 대한 반응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크리샤츄는 광고 모델로도 발탁돼 '대세'임을 입증하는가 하면, 필리핀에서 팬미팅까지 개최하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크리샤츄는 필리핀 세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세부에 도착해 500여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크리샤츄은 세부 방문 소식에 현지 방송에서도 러브콜을 보냈다. 크리샤츄는 필리핀 공영방송 ABS-CBN 아침 프로그램 'Maayong Buntag Kapamilya'과 'MagTV Na'에 출연해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won@xportsnews.com / 사진=얼반웍스이엔티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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