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8 17:15 / 기사수정 2016.12.28 17:1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우도환은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이어 영화 '마스터'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 앞에 섰다.
'마스터'에서 우도환은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진경 등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솔직히 '마스터' 캐스팅 기사를 보고 그때부터 긴장됐다. 이런 대작에 내가 오디션을 보러간 것부터가 떨렸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합격해서 함께할 수 있었다. 필리핀에서도 한달간 현지 촬영을 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소중한 기억이다"
'마스터'는 영화에 처음 도전하는 우도환에게 두려움의 공간이 아닌, 배움의 공간이었다. 특히 NG나 실수에도 제작진들과 선배 배우들은 따뜻함으로 그를 감싸 안았다고.
"첫 촬영을 들어간 날 걱정이 싹 사라졌다. 워낙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여기는 내 편들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 후로는 잡생각은 지우고 촬영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
특히 우도환은 함께 출연한 김우빈과 닮은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그에게 직접 물으니 "영광이다"라며 "사실 우빈이 형도 직접 '닮았다'라고 말씀해주셨다"라며 웃어보였다.
"훌륭하신 선배님이 닮았다고 직접 말씀해주시니 정말 좋았다. 특히 우빈이 형은 정말 본보기가 될 수밖에 없는 선배다. 인성, 연기 등 어느하나 흠 잡을 데가 없다. 촬영을 할 때도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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