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9 07:50 / 기사수정 2016.12.18 23:3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16일 KBS 2TV 측은 '화랑' 첫방송에 앞서 스페셜 방송분을 파격 편성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랑'의 출연진들이 출연해 촬영 에피소드 등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들은 첫인상, 상체 노출신이 담긴 샤워 장면, 검무 장면 등을 선공개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드디어 1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화랑'은 박서준의 첫 사극 도전, 고아라의 안방극장 복귀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 화랑을 주요 소재로 한 첫 드라마, 연기돌들의 시너지 등 볼거리 또한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를 연속으로 흥행시키며 주연 배우로 성장한 박서준은 '화랑'에서 데뷔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모든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현대극에서 매력적인 '차도남' 혹은 '연하남'을 연기했던 그에게 사극은 신선함 그 자체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은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20대 마지막을 장식할 페이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도시에서 촬영하던 것과 달리 산골과 들판에서 촬영하니 신기하다. 또 이번 작품은 처음을 내가 맏형인 작품"이라며 책임감 또한 드러냈다.
특히 박서준은 극 중에서 무명과 선우, 두 가지 캐릭터를 오간다. 상황에 따라 개를 떠올리기도, 새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모습으로 '전설의 개새화랑'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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