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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대마초 논란' 가진동 "욕 먹을 준비 됐다…계속 연기하고파"

기사입력 2016.11.15 18:12 / 기사수정 2016.11.15 18:1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배우 가진동이 새 영화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가진동은 15일 공개된 중국매체 신경보(新京报)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4년 대마초 논란 이후 2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진동은 새 영화 '재견와성(再見瓦城)' 개봉을 앞두고 "욕 먹을 준비 돼 있다. 계란 맞을 준비도 돼 있다"며 "(많은 욕을 먹더라도) 배우로서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이 억울해서 화가 났는데 사건 이후로는 (욕 먹는게 당연해) 억울하지 않아 화도 안 났다"며 "다만 어떤 화면을 새로고침해도 날 욕하는 말 뿐이어서 많은 반성과 어려움을 겪긴 했다"고 이야기했다.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흥행 이후 중화권 톱스타로 우뚝 선 가진동은 중국 대륙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영화 '소시대'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4년 톱배우 성룡(청룽)의 아들 방조명(팡쭈밍)과의 대마초 흡연 사건으로 출연 영화에서 하차, 통편집 당하는 등 한 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했다.

1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가진동은 이후 1년은 연기 활동을 다시 하고 싶어했고 그때 '재견와성'의 감독을 만났다. 특이한 점은 '재견와성'에는 가진동이 마약 암페타민을 투약하는 신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가진동은 "내가 어떤 역할을 연기하든 사람들은 마약과 나를 연관지을 것"이라며 마약 투약신이 극중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피력했다.

가진동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묻자 "여전히 연기하고 싶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이 직업을 계속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싶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가진동이 출연하는 영화 '재견와성'은 오는 12월 대만에서 개봉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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