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23
연예

이지현, 이혼 심경 "아이들에 좋은 귀감 되는 엄마 될 것"

기사입력 2016.08.30 00:12 / 기사수정 2016.08.30 00: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29일 이지현은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엄마가 될 것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지현은 "참.....살아온거에 비해 제 주변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에 아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지인분들.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세지나 팬 분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삼고 밤을 보냈습니다.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저 또한 힘내시라고...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천사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라며 자녀에 대핸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내일도...머리를 찔끈 묶고 거울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29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이지현과 남편 A씨가 이혼에 합의해 조정이 성립됐다. 

이지현은 지난 3월 이혼 조정 신청을 낸 뒤 남편 A씨와 이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재판부의 권유로 진행된 조정 기일에서 합의를 이루게 됐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7세 연상의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지현은 걸그룹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MBC '내일도 승리'를 통해 연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