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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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미풍아' 임지연 "이일화와 항상 북한말로 대화, 이젠 편하다"

기사입력 2016.08.25 15:1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임지연이 '불어라 미풍아'를 위해 북한말을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배우 임지연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날 임지연은 "김미풍은 기존에 없었던 캐릭터고 배경과 소재가 독특해서 끌렸다"고 '불어라 미풍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부담감도 있었다면서, "나중에는 먼 곳에서 온 탈북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대변한다는 데 부담감을 느꼈다. 예능,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찾아봤고 북한말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준비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익숙해지기 위해 촬영장에서도 이일화와 북한말로 대화한다고.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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