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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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김성윤 PD "'구르미 그린 달빛'은 '달의 연인'보다 젊은 사극"

기사입력 2016.08.18 15:05 / 기사수정 2016.08.18 15:0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연출을 맡은 김성윤 PD가 경쟁작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언급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성윤PD,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윤 PD는 동시간대에 함께 방영하게 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평소 김규태 감독을 좋아한다. 함께 경쟁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우리는 재미에 가장 많이 초점을 뒀다. 정치적인 사극이라기보다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랄하고,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젊은 사극'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여자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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