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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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음악의 신2', C.I.V.A 데뷔성공 '완벽한 해피엔딩'(종합)

기사입력 2016.07.07 23:52 / 기사수정 2016.07.07 23: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음악의 신2'가 마지막 방송까지 웃음폭탄을 투하하며 종영했다.

7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 최종화에서는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C.I.V.A의 데뷔기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LTE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LTE 식구들은 새로 오픈한 바의 홍보를 위해 나섰다. C.I.V.A 멤버들은 치어리딩 복장을 차려입고 가게 앞에서 홍보 댄스를 췄다.

윤채경은 "여기에 들어오고나서 연예계의 쓴 맛을 본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데뷔를 앞두고 큰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건 SM, YG도 못할 경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브로스2기는 새 녹음을 위해 뭉쳤고 이상민은 "라이머에게 녹음을 맡겼다"고 전했고, 라이머는 "브랜뉴 식구들 녹음도 바빠서 대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브로스2기가 부를 'Win Win'을 들려줬고 이상민은 "느낌이 좋다. 올 여름 음원차트는 C.I.V.A와 브로스2기가 모두 휩쓸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진 녹음에서 멤버들의 실력에 실망한 이상민은 직접 녹음 부스에 들어가 시범을 보였다. 그러나 라이머와 듣고 있는 멤버들은 "저게 랩이냐"며 "사기꾼의 모습이다. 저러니 빚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요즘 LTE가 너무 바빠서 과부화에 걸렸다. 사업을 분리할 때가 왔다"며 김성수에게 '응구스'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를 돕기 위해 이수현, 이해인이 등장했다.

데뷔를 앞둔 C.I.V.A는 녹음에 나섰고, 랩실력이 부족한 이수민을 위해 미료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상민은 계속해서 무리한 요구를 멈추지 않았고 미료는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부스를 뛰쳐 나왔다.

우여곡절 끝에 C.I.V.A는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을 마친 뒤 이어진 단체사진에서는 빽가가 사진작가로 등장했다. LTE 식구들은 흰정장을 차려입고 90년대 감성을 되살렸다.

C.I.V.A의 데뷔 무대를 본 이상민은 "7일 C.I.V.A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조만간 1위도 가능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과 탁재훈은 LTE식구들과 한강에 모여 "이제는 우리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상민은 "'음악의 신2'는 또 다시 가요계를 심판하러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헤어지지만 깊은 잔향을 남겼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Mnet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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