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측 "'택시운전사' 출연 확정…송강호와 호흡"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택시운전사(가제)'에 출연한다.

3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류준열이 '택시운전사'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택시운전사'를 통해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택시운전사'는 '의형제', '고지전' 장훈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으로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세계로 알린 독일 기자를 우연히 광주까지 태우고 간 택시 운전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송강호는 택시 운전사 역, 류준열은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은 청년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운전사'는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류준열은 지난해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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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